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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 하향 때 명문대 합격 높이려면 표준시험서 좋은 점수 받는 것도 방법

공부가 어렵거나 성적이 하향 트렌드를 보이는 경우 명문대학에 진학할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할 수 있는 몇 가지 방법이 있다.     한 가지 전략은 커먼 앱(Common App)의 추가정보 섹션에서 성적이 하락한 이유에 대해 적는 것이다. 이럴 경우 대학이 학생의 성적표와 학생이 직면한 학업적 어려움을 이해하는데 필요한 맥락을 파악할 수 있다. 이후에는 나머지 원서 작성에 집중할 수 있다. 아직 시험을 치르지 않았다면 표준시험을 치러 좋은 점수를 받도록 노력한다.     많은 대학들이 시험을 선택 사항으로 두고 성적에 많은 비중을 두지만, 입학사정에서 시험점수는 여전히 중요하다. 특히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표준시험은 매우 유용하다. SAT 또는 ACT 시험을 치르고 고득점을 받을 수 있다면 성적이 탑은 아니어도 여전히 강력한 지원자라는 것을 대학에 보여줄 수 있다.   과외활동 참여도가 낮은데 상위권 학교에 지원하는 경우 원서를 강화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전략적으로 작성해야 한다. 활동 목록에서 현재 활동을 즐기는 이유와 그 활동이 자신에게 의미 있는 이유에 대해 자세히 이야기해야 한다. 이를 통해 과외활동은 활발하지 않더라도 진짜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얼마나 자신의 가치관에 충실한지 보여줄 수 있다. AP 또는 IB 과정 없이 모든 우등 과정을 수강하는 학생의 경우 GPA는 상위권 대학 입학에 중요한 요소이다.   고급과목을 수강하는 경우 성적은 A~A마이너스 성적 범위 내에서 유지하되 최대 한두 개의  B~B플러스 성적을 받도록 노력해야 한다. 선택의 폭이 넓은 학교에서는 학생의 성적표에서 과목의 난이도를 확인하므로 AP나 IB처럼 수준 높은 과목이 성적표에 없다면 우등반의 성적을 최대한 높게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해야 한다.   고등학교에 따라 수강할 수 있는 과목을 선택할 수 있으며, 대학은 이러한 맥락에서 지원서를 검토한다. 고등학교에서 AP 과목을 3개만 제공한 학생의 모든 우등 과목이 포함된 성적표는 38개의 AP 과목을 모두 제공한 학생의 성적표와는 다르게 고려된다.   종종 학생들은 합격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덜 인기 있는 전공에 지원하는 것을 고려한다. 예를 들어 카네기멜론 대학교의 공학에 관심이 있는 학생이 합격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물리학전공으로 지원하는 것을 고려할 수 있다. 이 전략을 고려할 때 최종적으로 원하는 전공으로 전환할 수 있는 가능성은 대학마다 다를 수 있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   카네기멜론의 경우 공학이나 컴퓨터 사이언스로 전환하기가 매우 어렵기 때문에 물리학 전공으로 지원해서 합격한 후 공학으로 전환하는 것은 어려울 수 있다. 마찬가지로 유펜의 경우 영어와 같이 경쟁이 덜 치열한 전공에서 와튼 스쿨로 바꾸는 것도 매우 어렵다. 이런 대학에서는 캠퍼스에 도착한 후 더 경쟁이 치열한 프로그램으로 전환하기가 매우 어렵다.     또는 하버드대와 같이 전공 전환에 대해 보다 유연한 접근 방식을 가진 학교에 지원하는 경우 자신의 과외활동 및 가장 우수한 성적을 받은 과목과 가장 잘 어울리는 전공으로 지원할 수 있다. 대학이 전공 전환에 융통성이 있는지는 학생들이 대학별로 조사해야 할 사항이다. 관심 있는 전공이 여러 분야인 경우 전공 미정(undecided)으로 일단 지원서를 제출할 수 있다.   이 경우 이력서의 강점에 대해 생각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   이력서가 특정 전공에 더 매력적으로 느껴진다면 해당 전공에 지원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이력서에 STEM 관련 활동이 많지만 STEM과 비즈니스 전공을 모두 고려하고 있다면 STEM 전공으로 지원하는 것이 더 합리적일 수 있다. 이력서에 여러 분야의 활동이 포함되어 있다면 전공 미정으로 지원하는 것을 고려할 수 있다.     상위권 대학의 합격률은 매우 낮지만, 개인별 합격 가능성은 더 높거나 낮을 수 있다. 아카데믹 프로필이 약하다면 상위권 대학에서는 지원서의 나머지 부분을 전혀 보지 않을 수도 있다. 반대로 성적과 시험점수가 높고 뛰어난 과외활동이 있다면 합격 가능성이 더 높을 수 있다.   ▶문의:(855)466-2783   www.theadmissionmasters.com 빈센트 김 카운슬러 / 어드미션 매스터즈표준시험 명문대 합격 가능성 카네기멜론 대학교 전공 전환

2023-08-13

부유층 자녀, 명문대 합격 가능성 더 높다

성적·봉사활동 등 조건이 같은 경우, 부유층 자녀가 일반 지원자보다 명문대에 합격할 가능성이 훨씬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방대법원이 대학 입학 시 소수계 인종을 우대하는 ‘어퍼머티브 액션’(Affirmative Action)이 위헌이라고 판결한 후 ‘레거시(Legacy) 입학’ 폐지요구도 커지는 가운데, 소득에 따른 대학 입학 가능성을 처음으로 정량화한 사례라서 주목된다.   24일 교육 불평등을 연구하는 하버드대 경제학자그룹 ‘교육기회연구’(Opportunity Insights)에 따르면, SAT·ACT 점수 등 조건이 같은 지원자의 경우, 부모 연 소득이 상위 1%에 속하는 자녀의 합격 가능성은 일반 지원자보다 34%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상위 0.1% 소득가정의 자녀인 경우 합격 가능성이 2.2배나 높았다.     이번 연구는 대학 입학시 부유층이 얼마나 유리한지를 처음으로 정량화한 연구다.     아이비리그 대학뿐 아니라 스탠포드·듀크·MIT·시카고대 등의 1999~2015년 학생 기록과 부모 소득세 기록, 2001~2015년 시험 점수 등을 기반으로 낸 결과다.   분석에 따르면 대학들은 같은 조건 학생이라면, 부모가 동문인 자녀를 채택하는 것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사립 고등학교 출신 학생에게 더 높은 ‘비학문 점수’를 부여하고 있었다.     소득이 높은 가정일수록 운동선수 선발 가능성도 높았다. 상위 1% 가정의 명문대 합격생 8명 중 1명은 운동선수로 선발됐으며, 하위 60%에서 그 수치는 20분의 1 수준이었다. 부유층 가정 아이들이 조정, 펜싱 등 특정 대학에 입학하기 유리한 스포츠를 배울 수 있는 가능성이 더 높기 때문이다.   이번 연구에선 인종별 입학률은 포함되지 않았다. 같은 인종그룹에서도 소득에 따라 입학률이 크게 달라졌기 때문이라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다만 상위 1% 그룹에선 압도적으로 백인이 많은 만큼, 소득에 따른 차별을 줄이면 인종적 다양성도 커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라지 체티 하버드대 경제학 교수는 “명문대가 소득이 높고 영향력 있는 가정의 아이들을 다음 세대 최고 자리에 남도록 만들고 있다는 의문을 갖게 됐다”며“뒤집어 생각하면, 입학 허가 시스템을 바꾸면 우리 사회 리더를 다양화할 수 있지 않을까”라고 질문을 던졌다. 아울러 연구진은 명문대들이 저소득층을 위한 재정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김은별 기자 kim.eb@koreadailyny.com가능성 명문대 합격 가능성 명문대 합격생 대학 입학시

2023-07-24

대학에서 'Deferred' 편지 받았다면…합격 가능성 남아 추가 서류 등 제출

지금쯤 대학을 얼리 디시즌이나 얼리 액션으로 지원한 학생들은 각자 결과를 접하고 희비가 교차하는 시기다. 어떤 학생에게는 편안한 겨울방학을 보낼 수 있게 되었고 또 다른 학생은 겨울방학에도 정시 지원 에세이를 써야 하므로 방학이라고 느낄 여유도 없을 것이다.     학생이 ‘Rejected’가 아닌 ‘Deferred’ 상태라면 아직도 합격의 가능성은 열려있다는 뜻이다. 만약 학생이 Deferred를 받았다면 지금부터 학생은 무엇을 할 수 있을지 혹은 무엇을 해야 할지, 합격 가능성을 높이기 위하여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알아보자.     보통 평균적으로 Deferred를 받은 학생의 10%는 합격한다는 통계가 있다. 이를 보더라도 아직은 가능성을 열어 놓고 최선을 다하는 것이 좋다. 다만 최선을 다하더라도 학생이 이런 과정을 좀 더 자세히 알고 시작한다면 준비를 좀 더 철저히 할 수 있다.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왜 대학이 이런 과정을 거치는지 알아두는 것이다.   대학이 학생을 Deferred 상태로 두고 합격을 연기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일반적으로 대학 입학위원회가 지원 학생에 대하여 결정을 내릴 수 없을 때 이런 현상이 벌어진다. 즉 학생이 애매한 경계선에서 있을 때 합격인지 불합격인지 결정을 내리지 못한 상태라는 것이다.   대상 학생이 전반적으로 우수하지만 조기 지원자의 우수한 학생들의 풀에서는 특별히 눈에 띄지 않았다는 의미이며 소규모 지원자의 얼리 풀이 아닌 정시 지원자의 학생들과 다시 한번 비교해 보겠다는 뜻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   대학 입학처는 최종적으로 합격 결정을 내리기 위해서는 다른 추가 정보들이 필요할 수 있겠다고 생각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합격의 기회를 높이기 위해서 학생들은 어떤 것들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아보자. 다음은 학생들이 해야 할 것들이다.     1. 12학년 첫 학기 성적 향상 증명   대학에서 보내온 합격, 불합격에 대한 편지를 자세히 읽어 보면 어떤 대학은 업데이트된 성적을 보내라는 대학이 있고 그렇지  않는 대학도 있다. 이 때문에 대학에서 보내온 편지를 자세하게 끝까지 읽어야 한다. 지원자가 성적이 향상된 부분이 있다면 추가로 보내는 것이 좋겠다.   2.  지원서 재검토하기   원서를 제출할 때와 다른 정보가 있거나 실질적으로 지원서를 제출한 이후의 정보에 관련된 것만 제출한다. 만약 학생이 업데이트할 것이 있다면 2~3개의 주제로 제한하고 어떤 것에 대한 것인지, 어떤 수준이며 어떤 기여를 했는지 등을 간략하게 설명한다.   3. 점수 다시 보내기   에세이를 다시 확인하고 표준 시험의 점수 향상 여부를 점검한 뒤 이를 대학으로 직접 보낸다.   4. 합격 가능성에 초점   자신의 대학 리스트를 다시 한번 점검하고 합격 가능성이 높은 대학에 좀 더 초점을 맞출 것을 고려해 본다     5.  대학에 지속적인 관심 표명   학생이 여전히 해당 대학에 대한 관심이 있으며 기다릴 용의가 있다는 내용의 편지를 보내는 것이 좋겠다. 이런 글을 적어서 보낼 때 이런 힘든 기다림의 과정을 거치는 것이 누구나 좋은 경험이 아닐지라 하여도 그래도 자신의 지원서를 검토한 입학처에 감사한 표현을 넣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하며 여전히 진학할 의사가 있음을 분명히 밝혀야 하며 해당 대학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과 클럽 활동 등에 대한 관심도를 보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6.  새로운 추천서     학생에 대하여 새롭고 신선한 이미지를 보여줄 수 있는 교실 밖에서의 능력이나 리더십을 잘 설명해 줄 수 있는 사람에게서 받는 추천서도 도움이 될 수 있다.   7.  학교 카운슬러와 상의하기     학생이 다니고 있는 해당 고교에 카운슬러의 역할이 가장 중요한 때가 이런 상황을 다 알고 있는 카운슬러이다.  카운슬러에게 이 대학이 얼마나 자신에게 중요한지 상의하며 카운슬러가 대학 입학 사정관과의 중간 역할을 잘할 수 있도록 충분한 의사 표현이 중요하다.   ▶문의: (323)933-0909    www.Thebostoneducation.com 수 변 원장 / 보스턴 에듀케이션가능성 대학 합격 가능성 대학 입학처 대학 입학위원회

2021-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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